자유한국당 후보…자선거구(연일·대송·상대) 출마

지난 18일 자유한국당 방진길 포항시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6·13지방선거 포항시의원 자선거구(연일·대송·상대)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방진길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석수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약 1500여 명의 주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방 후보는 “지난 8년간 많은 성원과 힘과 용기를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 보고 더 뛰며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연일읍·대송면·상대동에서 추진 중인 주민 숙원사업의 조속한 해결에 앞서겠다”고 덧붙였다.

방 후보는 함께할 4년에 대해 △연일읍사무소-인주 IC, 상대동 뱃머리-섬안대교를 잇는 도시계획도로의 조기 개설 △연일읍 공공도서관, 실내체육관 건립 △대송면 하수도 관로 정비, 운제산 둘레길 조성 △상대동 시외버스터미널 복합환승센터 개발, 남부·상대시장 등의 종합시장 현대화 사업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방 후보는 끝으로 “어느 작은 일 하나 소홀함이 없이 지역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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