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1선거구 자유한국당 후보 출마

▲ 김춘묵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영주시 제1선거구(순흥·단산·부석·상망·하망·영주1·영주2·가흥1·가흥2) 경북도의원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춘묵 예비후보는 21일 전국에 축소 도시 20곳 중 영주가 포함된 것에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출향기업과 출향인들이 영주로 다시 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창업 및 사업 이전에 따른 세제 지원 및 다양한 행정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조례 제정 △출향인 벤처타운 건설 △실질적인 귀농 프로젝트 재검토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영주로 새롭게 디자인할 인구유입 정책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번 공약은 단순히 출향 기업과 출향인들이 영주로 다시 올 수 있도록 하는 인구유입 정책뿐만 아니라, 영주에 계신 노부모님을 모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영주에서 태어나 공부하고, 일하고, 형제·자매들이 함께 부모님을 모실 수 있는 더 큰 영주를 만들어 가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에서 주목할 부분은 ‘출향 기업 및 출향인들의 영주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며, 전국 최초로 출향인 벤처타운 건설로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외지로 나가지 않고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데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 모든 공약들은 영주시와 힘을 합쳐 ‘출향 기업과 출향인들의 영주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다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의 영주시를 새롭게 디자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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