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후보…차선거구(오천읍) 출마

23일 자유한국당 박정호 포항시의원 예비후보가 “오천을 창의인재양성허브로 조성해 ‘청소년드림시티’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6·13지방선거 포항시 차선거구(오천읍)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정호 포항시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오천을 창의인재양성허브로 조성해 ‘청소년드림시티’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오천은 포항에서 신생아 출산율이 가장 높은 젊은 도시로, 청소년 비율이 높은 데 비해 정작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는 창의인재육성거점으로 만들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금의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시대는 인공지능·로봇기술·생명과학 등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의력 넘치는 인재들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청소년들을 차세대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원하는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창의인재육성 기반조성이 시급하다”라며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끝으로 “이와 같은 투자와 노력이야말로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투자가 아닐 수 없다”며 “청소년문화센터 등의 기반 조성은 청소년 지원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창의인재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각종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는 등의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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