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제2선거구(북삼·석적·약목·기산) 출마

▲ 김창규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후보
6·13지방선거 칠곡군제2선거구(북삼·석적·약목·기산)에 출마한 김창규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후보는 지난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칠곡군의 미래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젊은이들과 기업이 찾는 도농복합 도시”를 제안했다.

이날 김 후보는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정부 지원과 경북의 장기계획에서 칠곡군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맡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칠곡군은 보다 적극적인 연구기관 유치와 산업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오평공단을 칠곡군의 미래 산업거점으로 조성해야 하고, 국제항공물류 연관 산업을 유치해 국제공항 배후공단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5일 칠곡군제2선거구(북삼·석적·약목·기산)에 출마한 김창규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김 후보는 “향후 미래 칠곡군은 무인자율 농업기계 개발, 시스템 하우스 ‘스마트 팜’ 기업 등을 육성, 유치해 ‘미래농업 클러스터’ 개발을 정치권과 연계해 정부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그는 “대도시 인접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스포츠, 레저산업 활성화와 낙동강 수변공간을 활용화한 경관농업 등을 통해 칠곡군의 새 성장 동력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대구경북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 북삼역 조기신설 및 오평공단 유치, 석적중학교 2021년 개교, 약목면 임대아파트 유치, 강정마을 작은 도서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지난 25일 칠곡군제2선거구(북삼·석적·약목·기산)에 출마한 김창규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내빈들과 함께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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