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거구(흥해읍) 출마 자유한국당 후보

▲ 황석범 자유한국당 포항시의원 후보
6·13 지방선거 포항시 가선거구(흥해읍)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황석범(54) 포항시의원 후보가 “지진피해 복구 공사비 부가세 감면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황 후보는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흥해 지진으로 흥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의료 보험료·전기료 등 일부 혜택이 주민들에게 주어졌지만, 재난복구 공사비에 대한 세제 혜택은 주지 않아 피해 주민 대부분이 공사비 외의 세금 부담까지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따라 공사비 부가세 감면정책 등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이 필요하지만 미비한 상황으로 피해주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과 개선을 위해 지진피해 복구공사에 대한 실질적인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행정부서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후보는 또 “지열 발전소 완전한 폐쇄와 철거, 그리고 철저한 보상을 통해 지진으로 상처받은 지역 주민들을 안심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황소같이 우직하고 뚝심 있는 일꾼이 되겠다”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한다. 흥해 주민 가까이에서 지역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시 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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