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권 자유한국당 수성구청장 후보.
김대권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구청장 후보가 수성구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27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수성구의 신성장 동력인 수성의료지구, 법원 이전지, 대공원 등과 연계한 1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별로 수성의료지구 일자리 3000개, 법원 이전지 ICT 벨리 2000개, 대구 대공원 개발지 1000개, 기타 지역 4000개 등 지역의 특성 맞는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기술과 연계한 학교 교육콘텐츠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발굴해 청년 인력을 해외 취업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김대권 후보는 “막노동으로 돈을 벌며 힘들게 고시공부를 하고 수성구청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을 때 감회가 지금도 생생하다”며 “누구보다 일자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알고 있는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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