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후보는 경산을 ‘삼성현의 지혜가 서려 있는 대한민국 최대 교육도시’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새로운 경제심장부 △청년-기업 일자리매칭을 통한 청년이 행복한 도시 △대구지하철 1-2호선 순환선 건설 추진 등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또 “경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진국형 산업인 청색기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K-뷰티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은 생산기지를 넘어 글로벌 관광과 쇼핑의 명소까지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도시답게 청년과 기업의 수요를 매칭해 구직과 일자리 창출을 연결하는 세밀한 ‘청년-기업 매칭지원 프로그램’을 실시, 창업카페, 청년창업 몰, 청년창업지원센터, 산학연관 컨설팅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영세, 중소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 노력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확대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초등학교 1∼2학년 방과 후 영어수업 부활 △학비지원 확대 △미세먼지 마스크지원, 공기정화시설 설치 등 민생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이날 한국당 후보들은 “다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 또 노력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 겸손하고 또 겸손하게 시민을 받들겠다. 자유한국당이 경북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며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