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기철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
배기철 자유한국당 동구청장 후보가 동촌지역 금호강 양안을 활용해 주민특화형 수변 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배 후보는 29일 “동구는 도심을 통과하는 금호강이라는 큰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금호강 양안을 활용해 지역특화형 주민 공감 수변 신도시를 조성하고 K2 이전 후 부지와 연계해 동구를 세계적인 문화, 관광 산업도시로 재창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사업 추진팀을 구성하고 국토부, 대구시와 협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배기철 후보는 “이 수변 신도시에서 첨단 미디어를 활용한 문화예술축제를 진행하고 대구시 물 문화사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특화형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금호강을 대구 최고의 문화관광산업자원으로 구축하겠다”고 강력한 뜻을 내비쳤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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