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31일 “수성알파시티에 입주한 IT업체들이 가상증강현실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제작을 진행해 지속할 수 있고 안정적 수요를 확대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앞으로 학교 내 체험·실습 교육자료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시범단지를 조성해 지역기업과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방안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유럽 등 선진국은 학교에서 인체구조 해부, 지질사, 안전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자료를 VR·AR 형태로 제공해 지식습득 과정에서 몰입도를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권 후보는 “시범단지에 우주관, 지질사관, 인체관, 기술사관, 전쟁사관 등 5개 관을 건립하고 ICT 기업이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작, 전시판매 플랫폼 구축, 세계 교육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며 “향후 기계산업과 연계해 실내 스포츠 산업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