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정식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후보는 “지난 5년여 동안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첫째도 시민, 둘째도 시민, 언제나 시민만을 생각하며 일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4년 후회 없이 경산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최영조 후보는 “경산시의 위상과 경산시민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며 “지역 내 10개 대학에선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가 끝없이 배출, 유능한 인재들이 활약할 무대를 만들고 농민들도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살맛 나고 살기 좋은 경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유한국당 경산지역 후보 출정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문재인 정부 1년을 돌아보면 국민소득이 오히려 떨어졌다”면서 “자유한국당이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용서해 주시고 서민경제를 확실하게 잘 살릴 수 있는 자유한국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출정식에 참석한 포항 출신 김정재 국회의원은 찬조연설을 통해 “경산은 이미 경북의 3대 도시로 급부상했는데 도내에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다. 내 지역구인 포항을 앞지르지는 말아달라”고 읍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