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공연 선물하고 얼굴 알리고 '일거양득'

유능종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후보가 선거에 버스킹을 접목한 문화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유능종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후보의 길거리 음악 공연(버스킹)을 접목한 이색선거 운동이 화제다.

지난달 31일 공식선거운동 첫날 구평 부영 3단지 앞 목요시장에서 시작된 버스킹은 선거운동에 신나는 공연을 접목한 유 후보만의 차별화된 문화 선거운동이 됐다.

4일에는 봉곡동 테마공원에서 버스킹이 이어졌다.

버스킹 내용은 기타 라이브 음악공연과 전자 바이올린의 독주 등으로 시민들에게 공연도 선물하고 얼굴과 공약도 알리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 후보는 “문화가 있는 도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에 관심을 가지던 중 한 시민단체의 제안을 받아 무료 공연형태로 길거리 버스킹을 기획했다”며“공연 중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이 되면 구미시가 산업과 별도로 길거리 문화가 활발한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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