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다품교육 희망캠프 부정선거감시단’을 격려하며 남은 기간 공명 선거운동을 다시 한번 다짐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남은 기간 공명 선거운동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강 후보는 5일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활동 중인 ‘다품교육 희망캠프 부정선거감시단’을 격려했으며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이번 선거가 유언비어, 허위사실 유포 등 혼탁·과열로 치닫고 있다”며 감시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대구의 바람직한 교육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사명감으로 불법선거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감시단이 불법선거운동을 상황실에 제보하면 그 내용을 확인해서 대구시선관위와 경찰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흑색선전물이나 금품향응, 투표장 교통편의 제공 등을 집중 감시하고 제보를 받아 신속 대응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강 후보는 지난 30일 ‘다품교육 희망캠프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발대식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펼치는 데 앞장서달라고 부정선거감시단에 당부한 바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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