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 이태훈 자유한국당 달서구청장 후보.
이태훈 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가 10일 ‘활력 넘치는 생활문화 조성’ 공약을 발표하면서 재선 의지를 다졌다.

이 후보는 ‘선사시대 역사자원 힐링 테마화’, ‘문화정책위원회 구성과 운영’, ‘생활 속에서 누리는 체육과 문화 활성화’,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목재문화체험관 건립’ 등의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달서구만의 선사유적 자원을 활용한 ‘선사시대 역사자원 힐링 테마화 사업’에 대해 선사문화체험관 조속 건립, 선사 테마거리 조성 등 달서구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발전시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

또 자연 생명체험 공간으로 조성 중인 달성습지 탐방 나루와 맹꽁이 생태학습체험장, 성서아울렛타운을 연계한 관광 벨트를 구축해 주민 힐링 공간과 관광명소로 발돋움시킬 것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구민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산을 위한 방안도 밝혔다. 1인 1 생활체육 활동과 종합스포츠 클럽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동네체육시설과 학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도 확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을 단위로 동네체육 신규클럽을 조성하고 전국 오픈 볼링대회 등 대규모 스포츠 행사도 늘릴 계획이다.

이 후보는 지난 3월 개관한 월배국민체육센터 이용률을 높이고 송현다목적체육센터를 조기 건립하는 등 구민생활체육 기반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달서별빛캠핑장’ 주변에 목재체험관을 건립해 도심지 내 최고의 가족문화·힐링공간으로 조성,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태훈 후보는 “마음의 안정과 몸의 건강은 일과 삶을 지탱해 주는 밑바탕이자 행복의 원천이다”며 “일상에 여유와 품격을 드리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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