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찬걸 울진군수 당선인
저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울진군의 진정한 변화를 갈망해 온 군민의 현명한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닌 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자신합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비방과 흑색선전 등이 난무했고, 지지후보에 따라 갈등의 골도 깊어졌다고 판단됩니다.

부디 이제 모두 선거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군민 모두가 화합과 전진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바랍니다.

또한 함께 출마해 경쟁해준 강진철, 손병복, 임광원 후보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 전찬걸은 편 가르지 않는 군정, 군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군정,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한 비전 행정을 통해 울진을 발전시키겠습니다.

탄광 지역이었던 강원도 정선 일대가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된 것처럼 울진도 ‘원전지역 특별지원법’의 청원과 제정을 통해 울진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 운영, 어르신·장애인·미취학 아동의 울진군의료원 기초진료비 무상지원, 지역 업체 우선 발주제도, 울진군 예산 1% 주민참여 예산제 시행 등 군민이 존중받고 군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주민자치공약을 지키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는 울진군수가 되겠습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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