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양일간…재래시장 등서
이번 식품 수거검사는 식중독 발생의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팥빙수 재료, 냉면육수, 콩국수 등 다소비 가공식품 20여 개 품목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수거된 식품은 규격에 따라 대장균군·보존료·허용 외 타르색소 등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회수 폐기 등 즉각적인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노언정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여름철은 음식물 보관·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