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양일간…재래시장 등서

▲ 포항시 남구청이 28부터 29일까지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재래시장 등에서 진열·판매하는 유통식품에 대하여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봉영)은 28~29일 양일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재래시장 등에서 진열·판매하는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식품 수거검사는 식중독 발생의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팥빙수 재료, 냉면육수, 콩국수 등 다소비 가공식품 20여 개 품목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수거된 식품은 규격에 따라 대장균군·보존료·허용 외 타르색소 등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회수 폐기 등 즉각적인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노언정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여름철은 음식물 보관·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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