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 사모 100여 명 여유와 쉼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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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포항 YPC수련원에서 교파를 초월한 전국의 목회자 사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제12회 전국 목회자사모 세미나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포항 YPC수련원(원장 김진동 목사, 양포교회)에서 ‘Holy Rest, Holy Power(홀리 레스트, 홀리 파워)’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과 교파를 초월한 전국의 목회자 사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증과 집회,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여유와 쉼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이형춘 목사(예장통합 포항남노회장)와 김휘동 목사(포항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진동 목사(양포교회), 배태원 목사(대구실로암교회), 하귀선 사모(터미널선교회), 정용남 권사(기쁨의교회) 등이 나서 예배 설교와 특강을 했다.

또 전용수 전도사(데이빗컴퍼니 대표)가 찬양을 인도 했고, 김순애 원장(한국실버레크리에이션교육원)이 레크리에이션, 안재우 소장(한국복화술협회장)이 복화술 특강, ‘꿀포츠’라고 불리는 테너 김성록 집사가 간증을 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이형춘 목사의 설교, 참석자들의 지역과 열방복음화 등을 위한 기도, 오리엔테이션과 레크리에이션, 찬양, 간증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특강에 이어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 주상절리(경주시 양남면) 견학, 특강, 부흥회 순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날 폐회예배에는 김휘동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진동 목사는 "한 사람의 사모님이 변화되면 그 교회와 지역이 바뀔 줄 믿는다"며 "마음껏 울고 마음껏 기뻐할 수 있는 쉼과 회복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전국 목회자사모 세미나는 아인평생교육원과 YPC수련원의 주최와 주관으로 마련됐다.

뉴미디어국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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