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까지 접수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지부장 김종기)는 오는 20일까지 2018년도 하반기 공모형 종합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공모형 종합진단’은 예비진단을 거쳐 정밀한 진단이 필요한 기업을 선정한 후 전문가들의 기업진단(외부환경 및 내부역량을 분석하여 맞춤형 연계지원과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전문가의 맞춤형 종합진단 △취약점 도출 및 개선 로드맵 수립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 연계지원 △기업별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공모형 종합진단은 총 90개사가 참여했고, 참여기업으로부터 “재정적인 면을 다시 재정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영업이익률이 정체되고 있었는데 그 원인을 세심하게 짚어주어 해결할 수 있었다. 현장관리상의 업무분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데 그 점을 지적해 체계를 갖추는데 도움을 받았다”는 등의 호평을 받았다.

중진공 김종기 지부장은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서는 현 상태에 대한 진단이 필수다. 전문가들이 기업경영 전반의 애로사항과 취약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공모형 종합진단을 통해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대상은 중진공 직접대출 잔액 보유기업이거나 매출액 10억 원 이상, 상시종업원수 5인 이상의 제조업과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공지사항에서 ‘18년 하반기 공모형 종합진단 신청안내’를 참고해 7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우편, 팩스, 이메일으로 신청 가능)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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