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행정 경험을 살려 행안위의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 중앙선관위를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합하게 법안, 정책, 예산 분야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행안위는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경찰청 및 소방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에 속하는 법률안 심사, 예산안ㆍ기금운영계획안ㆍ결산의 예비심사, 국정감사ㆍ공직 후보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장관, 경찰청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달 13일 본회의 취임선서 후 인사에서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다. 물가, 고용, 소비, 투자, 성장, 수출 무엇 하나 제대로 된 지표가 나오는 것이 없다”며“이제 경제와 민생을 살려야 한다. 국민을 위해서 더 나은 사회, 더 따뜻한 사회, 더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정책을 펼치는 데 앞장서겠다”며 재정 전문가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송 의원은 이철우 의원의 경북도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지난 6·13 지방선거 김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제29회 행정고시 합격, 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제2 차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