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주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김동주(46·사진) 신임 대구지검 포항지청장이 최근 취임해 “기본에 충실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포항 검찰이 되자”고 다짐했다.

김 신임 지청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서울 중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지난 1993년 사법시험 제35회 합격(사법연수원 제26기)해 부산지검 검사로 검찰에 입문했다.

이어 대구지검 안동지청 검사, 수원지청 검사, 서울지검 검사, 법무부 검찰국 검사, 대검찰청 연구관, 춘천지검 속초지청장,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검사, 부산지검 형사3부장검사, 부산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등을 두루 거친 후 이번에 포항지청장에 부임했다.

김 지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범죄를 척결하고 법질서를 수호하는 검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또한 검찰은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등대가 돼야 하며 그러려면 지역 사정과 주민 어려움을 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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