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D-Box크루 공연 등 행사 마련

안동 서부시장 야시장
안동 서부시장 청춘야시장이 31일 재개장한다.

기록적인 폭염과 태풍 솔릭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주간 휴장한 청춘야시장이 주변 환경개선과 보강된 상품으로 고객을 맞는다.

안동시는 휴장 기간 동안 청춘야시장과 함께할 매대 운영자를 추가 모집하고 침침한 가로등을 LED로 전면 교체했다. 또한, 색다른 볼거리를 위해 야시장 입구와 거리 곳곳에 파사드(로고젝터) 조명을 설치하고 오꼬노미야끼, 목살스테이크 등 야시장 메뉴를 보완했다.

아울러 청춘야시장의 고객 유치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재개장 당일인 31일 저녁에는 색소폰 연주와 댄스듀오 D-Box크루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 가을 가족과 함께하는 ‘청춘야시장 먹거리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춘야시장이 점차 제 모습을 갖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늘어나며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며 “입과 눈이 즐거운 오감만족 청춘야시장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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