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대부분의 지역에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을 받아 경북동해안과 남부내륙지역에는 토요일인 오는 29일 아침과 오후 사이에 빗방울이 흩날리겠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7℃, 영주 7.3℃를 비롯해 안동 9.5℃, 구미 10.4℃, 대구 11.1℃, 포항 17℃의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22.2℃, 대구·안동 23℃, 구미 24.4℃ 등의 분포를 보였다.

또,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차차 흐려지다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7℃, 영주 8℃를 비롯해 안동 9℃, 대구 11℃, 포항 17℃ 등 7~17℃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아침기온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안동 22℃, 대구 23℃ 등 20~23℃ 분포로 전날보다 2℃가량 낮은 지역이 있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8℃며 낮 최고기온은 21~24℃ 분포를 보이며 아침 기온은 4℃ 가량 오르는 지역이 있겠고 낮 기온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지만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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