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가 주)금창에서 하반기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영천소방서(서장 박윤환)는 지난 12일 재난 관련 기관·단체의 신속한 현장 활동 및 역할 분담에 따른 임무수행 능력 점검을 위한 ‘2018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채신동에 위치한 자동차부품공장 ㈜금창에서 대형재난시 재난현장의 통합대응능력 강화, 통제단 효율적 운영,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현장지휘체계 확립 등을 훈련했다.

또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화재로 인한 피해와 관람석 붕괴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해 소방대원들과 소방차 등 장비 39대가 동원되는 훈련을 실시했다.

박윤환 서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단계별 재난상황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지휘통제역량 강화와 통제단원들의 역할로 시민들의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훈련이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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