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3분기 무역수지 흑자

3분기 경북과 대구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었고, 수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경북·대구지역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7% 감소한 369억 달러, 수입은 2.9% 늘어난 147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22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주력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이 지난해 대비 26.7% 감소했고, 수입은 주요품목인 광물이 10.6%, 화공품이 22.4% 각각 증가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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