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사랑기금 조성 협약

▲ 금복주가 맛있는 참 대구경북 사랑기금 조성 협약식을 지난 18일 금복주 대회실에서 열었다. 금복주는 참 소주 판매수익 일부를 적립, 연말까지 5억 원의 성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복주(대표이사 황형인)가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맛있는 참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캠페인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금복주는 ‘맛있는 참’의 판매수익 일부를 적립해 올 연말까지 총 5억 원의 성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된 성금은 연말연시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에 따라 금복주는 지난 18일 금복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황 대표와 함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인석 회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현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사랑기금 조성 협약식’을 체결했다.

황형인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즐겁고 행복한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복주는 지난 60여 년 동안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해 온 만큼 지역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문화·복지·장학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동지원을 벌여왔다.

또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원사업,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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