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11월 1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

경산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주경투시도
현대건설은 오는 26일 경산지 중산동 628-49번지 일원(중산1지구 C1-a블록)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총 657세대로, 이 중 군인공제회 회원 대상 우선공급 물량을 제외하고 152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72㎡A 28세대 △72㎡B 31세대 △84㎡ 58세대 △106㎡ 35세대이다.

대구 수성구의 생활인프라 이용이 쉬우면서도 펜타힐즈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전체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혁신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대구를 대표하는 민간주도 자족형 신도시 ‘펜타힐즈’는 중산 제1지구 시가지조성 사업으로 전체면적이 80만4830㎡에 달하며 이 일대는 1990년대까지 ㈜새한 공장이 있던 곳으로 1999년부터 도시개발사업이 이루어졌다.

아파트와 초·중·고교 및 상업시설과 대형공연장,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서는 민간 주도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펜타힐즈’에는 총 6980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계획대로 개발되면 1만70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경부선 경산역,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 수성IC, 범안로 등을 이용하면, 대구 시내외로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펜타힐즈 내에 초·중·고교도 신설이 예정돼 있다.

펜타힐즈는 중산호수공원 및 근린공원과 산책로, 광장 등 환경이 잘 갖춰져 있고 이미 개발이 마무리 단계로, 힐스테이트 펜타힐즈가 완공되면 입주민들은 펜타힐즈 내의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체육시설들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4Bay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성이 높고,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전 세대를 일조량이 풍부한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성을 높인 단지 설계를 도입했다.

또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입주자 인증이 돼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펜타힐즈의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리면서 힐스테이트만의 평면 및 단지 특화설계로 주거만족도 높은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행정구역은 경산시이지만, 사실상 대구생활권인 펜타힐즈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벌써부터 관심을 가지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 1순위 청약,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8일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11월 20일~22일(3일간) 진행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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