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구 중등교사 임용시험 공립 일반 경쟁률이 11.36대1을 기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최종 접수 결과를 31일 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응시분야별로 공립(장애인 구분모집 포함)의 경우 150명 모집에 1576명이 지원해 과목별 평균 10.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9.86대 1 보다 다소 높아졌다.

장애인을 제외한 일반은 137명 모집에 1556명이 지원했으며 장애인은 13명 모집에 20명이 지원, 1.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립은 57명 모집에 450명이 지원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9.78대 1보다 다소 낮아진 7.89대 1이다.

이번 임용시험은 다음달 24일 1차 시험이 진행되고 내년 1월 2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시험은 내년 1월 16일 실기평가, 22일 수업실연, 23일 교직적성 심층면접까지 3일간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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