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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영
호국보훈문예대전 우수상
대구일보 경북문화체험 은상
포항소재문학상 우수상
경북문화체험 은상 수상
산림문화공모전 동상 수상
감나무 우듬지 위로 햇살이 쏟아지는 오후입니다. 꽃잎이 바람에 날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꽃자리에 감을 매달고 있는 풍경이 새삼 대견해 보입니다. ‘삶은 아름다워라!’ 라고 말했던 어느 화가의 말을 인용하지 않아도 온몸으로 감나무의 일생이 위대하다고 느낍니다.

내 안의 느낌표들은 기록하지 않으면 이내 사라져 버립니다. 언어의 길이는 제각각이지만 손을 바투 잡고 수필이라는 열매로 남겨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설익은 글을 어여쁘게 보시고 뽑아주신 심사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문화 예술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는 경북일보에도 마음 곡진히 바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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