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산림과는 19일 경북도청 창신실에서 열린 2018년 산림산업 시책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으며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을 받았다.
포항시는 19일 경북도청 창신실에서 열린 2018년 산림산업 시책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으며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을 받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포항시는 유아숲체험원 및 자연휴양림 등 휴양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휴양치유마을, 산촌생태마을 공동체 활성화 추진 등 특수시책에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그린웨이 사업으로 폐철도 부지를 도시 녹색 공간으로 조성해 산책로, 자전거도로, 정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하는데 큰 의미를 거뒀다.

또한, 산림정책추진과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산불방지 및 산림보호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경북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에 선정됐다.

포항시는 제6회 경상북도 숲해설경연대회, 경북 어린이 숲사랑올림피아드, 2018년 경상북도 산불진화합동훈련을 등 주요 행사를 개최해 산림시책추진에 앞장섰으며 산림자원, 산림보호 분야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보고회에서 2018년 방제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지역의 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단 하나의 피해고사목도 누락되지 않도록 전량방제를 하고 다양한 방제방법을 병행하여 재발생률을 30%대로 감소되는 우수한 방제성과를 내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산림행정분야 전반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는 민·관·단체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해 분야별로 기반을 조성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특화, 신규시책, 산림소득분야에 매진해 임업인과 시민들에게 산림복지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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