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원칙에 충실한 현장형 해경으로 거듭나자"

▲ 이종욱 제23대 포항해양경찰서장
이종욱(49) 제23대 포항해양경찰서장이 지난 24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 눈높이와 기대에 맞게 업무수행 역량을 높이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현장형 해경’으로 거듭나 국민 신뢰를 회복하자”고 했다.

이 서장은 경주 출신으로 1998년 해양경찰 간부후보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울산해경서 경비구난과장, 해양경찰청 전략기획팀장, 장비관리과장, 해양경찰교육원 종합훈련지원단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4일 이종욱 제23대 포항해양경찰서장이 취임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윤병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황인식 포항해경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김태곤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전임 맹주한 서장은 해양경찰교육원 종합훈련지원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