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장학회가 운영하는 경북학숙은 10일 경북도 및 학숙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입사생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21일부터 25일까지 신청 받는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학숙 입사생 모집인원은 132명(남40명, 여 92명)으로, 입사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 중 1명)의 주민등록지가 경북도내로 경산시, 대구시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대학 재학생들에게도 경북학숙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보다 많은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보호자의 주민등록지 시군 총무과 등 교육협력업무 부서 또는 경북학숙에서 실시하며, 합격자는 다음달 12일 경북학숙 홈페이지(kydel.or.kr)를 통해 발표한다.

경북학숙은 경북도가 도민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면학시설을 제공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발전의 중추적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건립한 대학생 기숙사로 지난 1998년 개관해 지금까지 7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학숙 관리과(053-850-9777)로 문의하면 된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