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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나 하나쯤이야 보다는 나만이라도
[기고] 나 하나쯤이야 보다는 나만이라도
  • 한정규 문학평론가
  • 승인 2019년 01월 21일 17시 42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1월 22일 화요일
  • 1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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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규 문학평론가
미덕은 이 세상에서 보기 드문 보물이다. 한계가 없는 이기심, 과욕, 간사함과 악의가 어느 시대에나 주인 노릇을 한다.

그런 현상 특히 18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 이후 물질이 풍부해지자 더욱 심화됐다. 그런 바탕에서 쉽게 드러낼 수 있는 것이 ‘나만이라도 가 아닌’ ‘나 하나쯤이야’ 하는 태도다. 그런 이기주의 ‘나 하나쯤이야’ 태도 이해가 안 되는 바 아니지만 20세기 후반 이후 더욱 심화됐다.

너나없이 개인도 개인이지만 집단 간, 국가 간 이기주의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자신이 속한 집단이익, 자국 이익에만 몰두 나 하나쯤이야 우리 집단쯤이야 우리나라쯤이야 그런 경향이 팽배.

대기 중으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만 해도 그렇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에 의거 지구온난화로 기후변화가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허리케인 토네이도 가뭄 폭설 폭우 해일 한파 혹한 등이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을 위협하고 있다.

그래서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모여 이산화탄소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정을 맺고 각국이 이에 참가 자국의 제반 사항을 고려 배출량을 정해 실천키로 했다. 그런데 국가 이익에 반한다는 점 때문에 잘 지켜지지 않는다. 뿐만아니라 협정에서 탈퇴하는 경우도 있다. 그것 나만이라도 가 아닌 나 하나쯤이야 라는 사고가 팽배 된 행위다. 정상적이고 원활한 질서를 위해선 나 하나쯤이야 라는 사고를 갖고 접근해선 안 된다.

남이야 어떻든 나만이라도 해서는 안 되는 일 하지 않겠다. 또는 해야 하는 일이라면 나만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많이 배출하는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하여 지구온난화가 심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멀지 않은 거리는 자가용 승용차 운행을 자제 걸어 다녀야 한다. 한낮 전등 소등을 하고 사용하지 않은 전열기 등 전자제품 코드를 뽑아 놓아야 한다. 비누 등 세제는 가급적 사용을 절제해야 한다. 물을 아껴 사용해야 한다.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고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면 구매를 억제하되 필요한 물품도 필요량만 그때그때 구매해야 한다. 싸다고 충동구매해서는 안 된다.

남이야 어떻든 나만이라도 해서는 안 되는 것 해야 할 것 반드시 지킨다는 생각으로 환경오염물질배출 하지 말아야 한다. 너도나도 나 하나쯤이야 보다는 나만이라도 그런 생각을 가져야 한다.

나만이라도 질서를 지키고 소비를 절약하고 성실한 생활을 실천보다 좋은 세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좋은 세상이 된다.

남들 모두 도로교통법 지키지 않는데 나 혼자 도로교통법 지킨다. 고 달라질 것 있겠느냐 그런 생각해서는 안 된다.

못난이 바보일수록 공중질서 지키지 않고 똑똑한 척 잘난 척하지 만 그 같은 바보 없다.

남들이 무어라 해도 내가 할 일만 하면 된다. 나만이라도 그렇게 질서를 위해 성실하게 살겠다는 다짐하기 바란다. 그래야 살기 좋은 세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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