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63개 사업 투자…내달 8일까지 신청 접수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규)는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5개 분야 63개 사업에 5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우·낙농·양계 등 경쟁력 강화 분야사업을 비롯해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신성장 분야사업 등 축산분야 63개 단위사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8일까지 각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사업신청을 받는다.

또 핵심사업으로 영천 한우브랜드 육성과 계란유통센터 설치사업비 25억원을 확보해 축산물 유통체계 개선과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신청된 사업을 전문가·생산자 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등으로 구성된 영천시농정심의회 축산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규 소장은 “축산농장 악취로 인한 주민 갈등을 줄이기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과 악취방지시설 분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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