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정책 따라 직위 공모 통해 선발

▲ 양병곤 법무부 포항준법지원센터 소장
법무부 포항준법지원센터는 일선 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본부 정책에 따라 직위공모를 통해 선발된 제17대 양병곤 소장(사진)이 28일 부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양 소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보호직 7급 공채로 공직에 임용된 후 대구준법지원센터 관찰과장,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상주준법지원센터 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양 소장은 취임사에서 “직원 간 쌍방향 소통을 통한 화합을 강조하고, 아울러 보호관찰제도 시행 30년을 맞아 주민 친화적 보호관찰 행정으로 배려와 감동이 있는 보호 관찰을 하고, 지역 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포항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998년 10월 개청 대비 약 2.5배 직원 증원에 사무 공간이 협소헤 근무 환경이 열악했으나 올해 약 14억 원 예산을 들여 노후화된 청사 리모델링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호관찰대상자 상담·교육 등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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