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9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29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QI(Quality Improvement, 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의료의 질 향상을 통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QI 위원의 사전 심사를 거친 총 5개 팀의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부서별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한 개선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위원들의 심사 점수로만 평가하던 방식을 벗어나, 각 부서에서 선정된 26명의 판정단이 평가에 참여해 더욱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평성을 높혔다.

그 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는 ‘장기재원 환자 관리를 통한 평균 재원 일수 단축’을 주제로 발표한 원무부가, 우수상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우발적인 카테터 제거 감소 활동’을 발표한 집중치료실이 차지했다.

QI 위원장인 홍대영 뇌·혈관병원 부원장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병원에서 발생하는 작은 문제라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QI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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