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농업 기술 현장 신속 확산 기여

이웅학 농촌지도사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 선산읍농업인상담소장으로 재임중인 이웅학 농촌지도사가 2018년 농촌진흥청 ‘베스트강사상’을 수상했다.

베스트강사상은 농촌진흥청 인적자원개발센터 교육 강사 300여명 중 새로운 농업기술의 신속한 현장 확산과 농업·농촌 인적자원의 역량개발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평가해 이웅학 지도사 외 6명의 전문 강사에게 부여한 것으로 매우 귀하고 값진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웅학 지도사는 1981년 공직에 입문해 지난 2015년에는 수박 2줄기 방임재배, 꿀벌을 이용한 착과율 향상 등 14건의 노동력 절감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날개형 멀칭비닐 개발 등 특허기술을 현장에 보급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농업기술보급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우수한 실력을 갖춘 재원이다.

주대현 소장은 농촌진흥청장을 대신한 ‘베스트강사 상’ 수여식에서 “이번 수상이 후배 농촌진흥공무원들에게 자긍심을 일깨워 앞으로의 영농교육, 현장기술 지도 등 향상된 지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어 우리 지역 농업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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