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금융 자회사 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30일 민 전 부사장을 DGB 생명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민 내정자는 DGB 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1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그는 서울 환일고와 연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화재손해보험에 입사해 미국 푸르덴셜 연금사업부를 거쳐 푸르덴셜 생명 부사장을 역임했다.
DGB 금융 관계자는 “국내외 업계 경험이 풍부하고 생명보험업과 그룹 시너지 정책에 이해도가 높아 DGB생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