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강화

▲ 에스포항병원은 최근 신규 의료진을 영입하고 외래 진료를 확대하는 등 의료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동훈 신경외과 진료과장(좌), 김해종 신경과 진료과장(우)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최근 새로운 신경과 전문의를 영입하고 신경외과 외래 진료를 확대하는 등 의료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뇌·혈관병원은 신경과 전문의 김해종 진료과장을 영입했다.

김 과장은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아대학교에서 전공의와 임상강사 과정을 거친 후 부산광혜병원 신경과 진료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뇌졸중과 뇌전증을 비롯해 치매 및 퇴행성질환, 의식장애 및 감염성 신경계 질환, 신경통 등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어 진료를 시작하는 11일부터 양질의 의료 서비스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척추·통증·관절병원에서는 신경외과 전문의 양동훈 진료과장이 지난 1일부터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양 과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아주대학교 대학원 석사 및 동 대학병원 임상강사 과정을 거쳤으며, 선린병원 신경외과 주임과장 및 포항시의사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양 과장은 특히, 추간판탈출증 미세 수술과 비수술적 치료 및 퇴행성 복합 척추질환 치료,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 척추 질환에 대한 통증 관리 등에 탁월한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꾸준하고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척추 질환 환자에게 든든한 주치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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