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입사지원서 접수

제주항공이 오는 22일까지 ‘2019년 상반기 공개채용’지원서를 접수한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1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채용부문은 객실승무원과 정비사, 운송·운항통제, 교육, 재무기획, 영업 등이다.

공개채용 인원 300여 명 중 신입 객실승무원이 130여 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시장 선점과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대구와 부산, 무안에서 근무할 승무원 60여 명을 선발하고 안전운항체계를 높이기 위한 정비 인력도 70여 명 채용할 방침이다.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채용홈페이지(recruit.jejuair.net)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채용부문 신입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인성검사를 진행하며 운항관리사와 정비사는 직무능력 평가를 위한 필기전형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후 2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
제주항공 2019년 상반기 공개채용 설명회 시간과 장소
아울러 구직자에게 심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여대(11일)를 시작으로 제주대와 한서대 서산캠퍼스(12일), 부산여대·계명대(13일), 부천대(18일), 한국항공대(19일) 등 취항 지역 전국 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 등 자세한 일정은 입사지원 마감일에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45대의 항공기를 보유해 약 80개 안팎의 노선에 취항을 계획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신규 채용을 진행해 2020년 항공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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