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 전국 시 지역 3위·경북도내 1위 차지

영천시청
영천시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고용률(67.6%) 평가에서 전국 시 지역 가운데 3위, 경북도 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최근 5년 동안의 고용지표 결과가 중 역대 최고 고용률이며 전국적으로 고용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룬 성과로 그 의미가 더하고 일자리 창출에 모범이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고용률은 전년동비(64.5%) 대비 3.1% 상승했고 실업률은 1.4%로 도내 가장 실업률이 낮으며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0.1%로 전년동기 대비 3.8% 상승했다.

또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수는 임금근로자 2만8300명 중 상용근로자 2만2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0명 증가하는 등 고용부문에서 우수함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맞춤형일자리사업 제공,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고용기관의 운영을 통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열정을 다한 결과”라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 성과이다”며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 제공인 만큼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과 청·장년 취업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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