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중학교 3학년 김제덕 선수가 대한양궁협회에서 수여하는 ‘우수 선수상’을 수상해 예천 양궁의 맥을 잇는 차세대 주역이 되고 있다.
예천중학교 3학년 김제덕 선수가 대한양궁협회에서 수여하는 ‘우수 선수상’을 수상해 예천 양궁의 맥을 잇는 차세대 주역이 되고 있다.

대한양궁협회는 6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제덕 선수에게 ‘우수 선수상’을, 김도영 경상북도양궁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제덕 선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4관왕,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대회 5관왕, 화랑 기 제39회 전국 시·도 대항 4관왕, 제15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 4관왕, 제45회 한국 중·고 연맹 회장기 양궁대회 5관왕 등 수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전국소년 체육대회와 화랑 기 시도대항전 두 대회에서 30m 경기 360점 만점을 쏴 한국 양궁의 미래를 이어갈 차세대 신궁으로 손색이 없는 실력을 갖춰 이번 ‘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김도영 회장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양궁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한국 양궁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함으로써 그간의 공을 인정받게 되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도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 자격으로 총회에 참석해 상을 받은 김도영 회장과 김제덕 선수에게 직접 축하를 해주었다.

김 군수는 “앞으로 한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적 능력과 가능성을 가진 지역 출신 김제덕 선수에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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