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문화원장 취임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시루떡 컷팅을 하고 있다.
포항문화원은 15일 UA컨벤션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박명재 국회의원, 조용하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 회장 등 포항문화원 임원, 정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승대 제10대 포항문화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승대 원장 약력소개, 취임사, 축사, 시루떡 컷팅 및 건배제의, 문화원 임원 소개 및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1964년도에 처음 설립됐으며 1995년도에 포항문화원과 영일문화원이 통합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포항출신으로 중앙대를 졸업하고 78년 포스코에 입사, 이사보 직급으로 재직 시 포스코 발전과 지역협력사업에 큰 업적을 남기고 퇴직했다. 이후 포스코 협력회사협의회장, 포항뿌리회장, 동대해문화연구소 이사장,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포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헌신을 하고 있으며, 2006년 포항문화원 정회원으로 입회한 이래 2015년 부원장을 거쳐 지금까지 문화원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앞으로 문화원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항상 낮은 자세로 오직 문화원 가족 여러분만 바라보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포항문화원의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포부를 밝혔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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