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오이 등 특화사업 활성화에 전력"

권태휘 동고령농협 조합장

동고령농업협동조합 권태휘(60)당선인은 “농업은 경험과 업무이해도가 뛰어난 안목을 갖춘 사람이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다. 임직원과 조합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원 권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조합원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개발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산물 유통과 금융시장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해 조합발전에 접목 시킬 것이며, 조합원과의 소통을 위해 귀담아 듣는 소통을 견지해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임직원과 조합원과의 가교역할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권 당선인은 “노령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작업 대행사업을 실시하고, APC확대운영과 마늘을 비롯한 양파와 토마토, 오이, 호박 등의 특화사업의 활성화에도 전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밝히고,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조합원 단합에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개진면 구곡2리 이장인 권 당선인은 현풍고등학교와 협동조합경영대학원 졸업 후 동고령농협 대의원, 동고령농협 비상임 감사, 동고령농협 조합장을 지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