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이 믿고 이용하는 농협되도록 할 것"

신동환 의성중부농협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약하는 의성 중부농협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의성 중부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현 조합장인 신 동환(56·사진) 조합장이 재선 도전에 성공했다.

신동환 조합장은 “지난 선거 운동 기간 지지해 주신 2천880명의 조합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렵고 힘든 농업 농촌의 현실을 앞에 두고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약속한 공약들을 모두 실천해 조합원들의 염원에 보답하라는 무거운 사명감이라 생각하고 의성 중부농협과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다시 한번 제 인생의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신 당선자는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역을 다니면서 조합원님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점을 많이 들었다며 문제점들을 확인·점검해 조합원님들이 믿고 이용하는 농협, 조합원님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농협을 만들어 조합원과 모든 고객께 진정한 행복을 주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으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춘 내실 경영, 유통센터 준공으로 판매사업 활성화, 안사지점 신축과 농산물공판장, 영농자재 백화점건립 등으로 체계적인 농협 장기발전 계획 수립으로 농협 내실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신 당선자는 “젊고 역동적인 조합발전에 신명을 다 바치겠으며 중책을 맡겨주신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수익창출을 위해 금융 활성화와 조합원 수익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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