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수매제도 개선 통해 농가소득 증대 온힘"

변범석 안계농협 조합장

“2900여 조합원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조합원이 진정한 주인인 안계농협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안계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변범석 (67·사진) 전 안계농협 상무가 조합장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 선거 운동 기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 2916명의 조합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렵고 힘든 농업 농촌의 현실을 앞에 두고 저 변범석을 선택해 주신 것은 제가 약속한 공약들을 모두 실천해 조합원들의 염원에 보답하라는 무거운 사명감이라 생각하고 안계농협과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다시 한번 제 인생의 모든 열정을 다시 한번 안계농협을 위해 바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변 당선자는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직원들이 즐거워하는 농협 농민과 지역민이 함께 행복한 안계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RPC 추곡수매 제도 대폭 개선,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 조합원들의 불편사항들을 검토해 편의 제공과 농가 소득 증대에 온 힘을 다하며 공동방제 농약대 50% 이상 인하, 비안면 지역 건조저장시설 건립, 이용고 배당사업 전 사업대상으로 확대운영, 자두, 복숭아, 사과 등 농산물선별장 운영과 APC 활성화, 조합원의 참여 확대와 투명한 경영을 위한 운영평가자문회의를 운영키로 약속했다.

변 조합장은 “이제 선거의 모든 결과는 잊고 모든 조합원이 안계농협 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 드리며 다시 한번 조합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맑고 투명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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