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소 프라자 신축…경제사업 1천억 시대"

이상문 의성축협장

“일을 저지른 사람이 일을 해결해야 한다는‘결자해지’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습니다”

의성 축협 조합장 선거에 5선으로 당선된 이상문 (73·사진) 조합장은 “부족한 저를 5선의 영광이 있게 해 주신 1천4명의 의성축협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내실 있는 의성축협육성을 최우선으로 정하고 기존 사업의 활성화와 함께 조합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조합장은 조합 설립 이후 최대의 사업인 마늘소 프라자 신축과 공동자원화 사업을 완료해 경제사업 1천억 시대를 열어 경제사업중심 의성축협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신 진단 등 한우 농가 소득 사업지원, 마늘소,마늘포크,마늘닭,마늘란등 브랜드 유통 활성화 지원으로 농가 소득보장, 유통과 연계된 사료공급 개척으로 농가 욕구 충족과 사육농가 사료공급 원활, 우량송아지 농가 공급과 가축분뇨처리시설완비로 번식 우 기지 및 공동자원화사업 추진, 축산 2세 후계축산인에게 기술보급으로 축산인 육성지원 등을 약속했다.

그는 또 “조합원과 임직원의 소통을 통한 현장행정에 중점을 둘 것이며 현장의 소리를 행정에 반영하는 시스템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이 조합장은 “전국에서도 그 입지가 두터운 의성지역 축산분야 발전을 경북은 물론 우리나라 축산의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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