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주유소 인수·억대농가 300가구 육성"

박경환 서상주농협 조합장
박경환(55) 서상주농협 조합장은 “제 머리와 마음속에는 서상주농협의 밝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모든 계획들이 청사진으로 간직돼 있다”며 “임기 동안 자신이 설계하고 계획한 모든 사업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년 동안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건립과 농산물 집하장 건립, 비료 및 각종 영농자재 무이자 공급, 자체 선도자금 40억 원 금리 1% 인하,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금 10% 대납 등의 일을 한 박 조합장은 이번 임기 동안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포도, 복숭아, 오이, 딸기 등 작목반 활성화 △농산물 공동출하를 통한 농업 경영비 절감 및 규격 포장재 지원과 차량 운송비 지원 △농산물 생산 유통 마케팅 교육 강화 및 APC를 통한 대형 마트 납품 △발아 포도 수매로 학교 급식 및 포도즙 수출 확대 △영농자재백화점 개설 △지점 경제사무실 이전과 하나로마트 확장(정육 코너 신설) △농협 주유소 인수 또는 건립 △인근 농협 합병 추진 △억대 농가 300가구 육성 △장수대학 및 농가 주부대학 격년제 실시 △작목반 별 선도농가 해외 선진지 견학 추진 △축산농가 입식 자금 및 경영자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펴나갈 계획이다.

그는 “청렴하고 정직한 자세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열린 경영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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