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장터 등 로컬푸드 판매 확대로 소득증대"
특히 백 조합장은 농민단체 농업경영인 경주시 사무국장, 경주시 연합회장, 경상북도회장, 중앙연합회 이사, 양남면발전협의회장 등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잘 활용해 여러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추진 및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를 선택해주신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님의 심부름꾼이 돼 농협중앙회, 시·도·정부의 농업관련기관이나 단체와 충분히 교류할 인맥을 형성하겠다”면서 “국내 경제상황과 정치변화 등에 대처하고, 특히 침체된 경제와 부동산경기를 슬기롭게 이겨나가서 사업준비금 2000억 원의 중장기 계획수립 및 대책을 세우는 것이 조합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백민석 조합장은 양남농협 발전을 위해 먼저 조합원의 소득증대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주말장터 등 로컬푸드 코너 활성화도 중점사업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영농컨설팅서비스 활용과 농산물 판매처확보, 택배사업 활성화 및 조합원 교육지원과 사업지원을 통한 농협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업분야 경쟁력확보를 위한 지원과 조합원을 위한 금융상품도 개발과 함께 조합원을 위한 대농사업을 도입하고 직원 역량강화 및 친절서비스 제공 등으로 일등 농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