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생산성 높여 농업인 실익증대 온 힘"

▲ 김영태 구미농협 조합장
김영태 구미농협 조합장은 “농업·농촌·농업인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소통, 정도 투명 경영을 통한 초일류경영으로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유통의 활성화에 역점을 둔 주요 시책들을 착실히 추진해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하겠다”며“조합원의 경제, 사회, 문화적 지위 향상 등 조합원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김 조합장은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 본점 신축이전, 경제사업소 신축, 조합원 영농자금확대 지원. 수도작 항공방제. 농업인 행복 콜 센터 운영, 고령 조합원 의료비 지원, 100세 시대를 대비한 원로대학 활성화. 조합원 복지시설과 문화교실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 생산성 향상과 생활의 합리화, 경지 면적에 따른 비료·농약 구매 대금 50% 환원 토양 개량제 보조, 요소 비료 지원 사업 등 환원 사업과 매년 2만6000여 가마에 이르는 추곡 자체 수매 등도 제시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 2015년 제15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후 같은 해 9월 총자산 1조 원을 달성했으며 2017년 상호금융대출금 70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김 조합장은 “양질의 영농자재를 공급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조합원을 위한 영농현장 주문 배달제 및 우수 농산물 생산 교육과 공판장 경매 농산물 리콜제 시행으로 구미 지역 농업발전의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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