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8일 오전 10시부터 엑스코 3홀에서 경북·대구지역 협력사 등 5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지난달 20일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28일 광주, 대구, 창원, 울산 지역을 순회해 열리며, 부품, 설비·원부자재 관련 협력사 총 264개사가 참여 한다.

대구지역에서는 평화 발레오, 세원정공 등 50개의 협력사(1차 협력사 35개사, 2·3차 협력사 11개사, 계열사 4개사)가 참여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채용상담 및 우수 인재에 대한 심층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행사장은 채용 상담관, 동반 성장관, 부대 행사 관으로 구성되며, 채용상담관에서는 지원자들에게 기업 소개와 취업상담이 진행된다.

동반 성장관에는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정책, 관계 협력사의 경쟁력, 자동차 부품산업의 위상 등이 소개된다.

또 부대 행사관에서는 JOB 컨설팅, 컬러 이미지 컨설팅, 캐리커쳐, 자동차 VR체험,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가 제공되어 지역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우리 지역에 전문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기업의 비전과 핵심가치,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기대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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