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포항 9개 학교에서 6일 치러졌다.
‘2019년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이 제철중학교를 비롯한 포항 소재 9개 학교에서 6일 치러졌다.

채용 규모는 공개경쟁채용이 460명, 경력경쟁채용이 228명으로 총 선발인원은 688명이며, 지원자 5374명이 응시해 7.8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소방공무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시험을 유치한 포항시에서는 응시생들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했다.

김태준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사전에 시험장 시설 점검과 감독관 집합교육을 했고,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험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이후 체력시험, 신체검사,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7월 25일 발표된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